파리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 베를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기금 모금
안녕하세요.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사무국입니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가 프랑스와 독일에서 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준비중에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영화 작업을 하시는 분과 독일 시민사회활동가와 연이 닿아 파리와
베를린에서 영화제를 열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한국의 장애인권영화를 알리고 장애인의 삶과 현실을 알릴 수 있는 이 기회를 꼭 잡고 싶습니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22년동안 주체적이고 다채로운 장애인의 삶, 일상과 함께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감옥같은 거주시설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투쟁의 역사를 스크린에 담아 광장을 밝히며 진보적장애운동과 함께 해왔습니다.
올 한 해 영화제는 영화제를 개최하기 위한 비용을 전액 삭감 당해 최악의 경우
영화제를 개최할 수 없는 상황까지 놓였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극심한 탄압 속에서
사무국은 영화제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줄 사람들을 간절한 마음으로 찾았습니다.
간절한 마음에 기꺼이 후원으로 지지로 응답해 준 여러분이 계셨기에 영화제는
우리의 광장을 밝힐 수 있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힘으로 탄압에 굴하지 않고
더 멀리 나아가 보려 합니다.
시민 여러분,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기록으로 저항합니다.
장애인인권영화를 검열하는 사회를 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장애인인권영화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 오겠습니다. 그 여정에는 여러분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영화를 번역할 비용, 영화제 사무국 활동가의 항공료가 필요합니다. 위기를 넘어
연대로, 탄압을 넘어 더 넓은 세계로 뻗어가는 영화제의 여정에 함께해 주세요.
파리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베를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가 열릴 수 있도록, 저항의 스크린을 밝힐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