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애인 인권영화제가 실시한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자 학교가 10회차를 전부 마쳤습니다! 2025년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쉼 없이 달려온 수강생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저도 마지막 회차에 참관해 봤는데요. 감독님께서 정말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질문하시는 수강생분들의 열정에 깜짝 놀랐답니다. 앞으로 멋진 제작자로 성장하시길 영화제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
서울 장애인 인권 영화제는 접근성 향상을 위해 24년엔 배리어프리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엔 수강생분들도 접근성 팀에 합류해 도움을 주신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의 광장은 얼마나 더 넓어지게 될까요? 얼마나 더 펼쳐질 수 있을까요?
각자가 지닌 이동 방식과 감각 방식이 장애가 되지 않는 그날까지-
영화제가 걸어가는 길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
💜영화제가 기록할 순간
지금 24회 서울장애인 인권영화제는...
빠-밤! ┌( ಠ_ಠ)┘
오직 배프들에게만
두둥-탁! 🥁
제24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현황을 알려드립니다
🎉출품작이 57편이나?
이번 영화제는 공모 기간이 한 달로 단축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많은 편수가 응모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영화제 시작부터 느낌이 좋은데요!! 정말 기대가 됩니다.
🖋 과연 이번 슬로건은?
23회에는 '기록으로 저항하라'가 우리의 슬로건이었는데요.
이번 24회에는 과연 어떤 슬로건으로 찾아뵙게 될까요?
저흰 지금 우리의 마음과 영화를 담을 한 줄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영 쉽지 않네요😂 하지만 여기서 포기한다면, 영화제가 아니죠!
가장 적확한 한 줄을 찾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 두근두근 영화제 일정은?
이번 24회 서울 장애인 인권영화제는 과연 언제 일까요?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바로바로바로바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입니다!
공교롭게도 지방선거 사전투표일과도 겹치게 됐는데요.
겸사겸사 영화제도 둘러보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늦봄과 초여름, 푸르름이 땅 위로 한껏 솟은 날
우리 마로니에 공원에서 만나요! (★‿★)
🍊 장애인권영화 만나기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매년 약 20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영화제에서 상영한 작품들은 배급 계약을 통해 다양한 공동체에서 상영될 수 있도록 배급하고 있습니다.
“영화로 장애인권 교육을 하고 싶다!”, “장애인인권영화 상영회를 열고 싶다!” 어떤 이유든 좋습니다. 장애인인권영화가 더 많은 곳에서 상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살다 지역 사회로 나온 민식, 용찬. 용찬은 네잎클로바 찾기의 달인이다. 20대 초반부터 40대 초반까지 완전 격리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생활했다. 민식은 인간미 넘치는 4차원이다. 신안 염전 노예 사건의 피해자. 이들은 탈시설 협동조합인 도란도란에서 다른 탈시설 장애인들, 지원자들과 함께 노동하며 일상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 영화는 계속해서 민식, 용찬의 집과 비거주 건물의 비상구를 교차하여 보여준다. 마치 이곳이 집이라 말할 수 있는가를 묻는 듯 하다. 비상구 표식 속 달리는 사람의 아이콘처럼 빨리 이곳을 빠져나가라고 말하는 듯하다. 비상구가 있는 집은 집이 아니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연대가 서로의 연결성을 확인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통해 각자의 일상에서 만나지 못했던 존재들, 외면했던 타인의 삶을 바라보고 타인의 삶이 나와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면, 영화로 연대하는 것 아닐까요?
‘이런 좋은 영화들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을까?’ 라는 사무국의 오랜 고민 끝에 <영화로-운 연대>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영화롭다’는 ‘몸이 귀하게 되어 이름이 세상에 빛날 만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의 영화 속엔 세상에서 귀하지 않다고 여겨진 존재들의 삶이 담겨져 있습니다. 영화를 통해 세상에 귀하지 않은 존재, 빛나지 않는 이름이 없다는 것이 여러분의 마음에 닿기를 바랍니다.
영화로, 영화로운 연대에 함께 해주세요! 누구보다 선명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이들의 영화를 통해 여러분의 삶 또한 영화로워지기를 바라겠습니다!